젖병 문 아이, '방사능 싫어요'

2014. 10. 6.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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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문호 기자 = 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로 광화문광장에서 시민방사능감시센터 외 10개 단체 회원들이 '일본산 수산물과 폐기물 수입 금지 촉구' 기자회견을 하는 가운데 유모차를 타고 젖병을 문 아이가 함께 구호를 외치고 있다.

시민방사능감시센터 외 10개 단체는 우리 정부의 일본 후쿠시마 주변 8개 현 수산물 금지 조치 재검토 계획에 대해 "방사능 오염에 따른 수입제한 조치는 WTO 제소 사안이 아니다. 아직도 계속 후쿠시마 원전 방사능 오염수가 누출되는 상황에서 중국, 대만, 러시아는 일본산 식품 수입을 금지·제한하고 있다. 수입 해제가 아닌 규제를 강화하고 일본산 폐기물 수입을 중단하라"고 주장했다. 2014.10.06.

go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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