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쇼.미.더.준.희"..'YG 래퍼' 마스타우는 누구?

2014. 10. 2.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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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나지연기자] 고준희(29)와 열애설에 휩싸인 마스타 우(36)는 누구일까. 본명은 우진원으로, 현재 YG엔터테인먼트 소속 래퍼다. 미국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으며, YG 간판 프로듀서 테디와는 학창 시절부터 절친한 관계로 잘 알려져있다.

마스타 우는 지난 2000년부터 YG 소속으로 활동하기 시작했다. 2001년에는 '지누션' 3집 앨범에 피처링으로 참여했고, 서태지 컴백 공연에서 객원 래퍼로 등장했다. 2002년에는 YG패밀리 2집 앨범에 '스위트 러브'를 싣고, 음악적 역량을 과시했다.

본격적인 솔로 활동을 시작한 건 2003년부터다. 첫 솔로앨범 '마스터 피스'를 발매하고, 타이틀 곡 '문제아'로 가요계에 첫 발을 내딛었다. 4년 뒤인 2007년엔 2집 앨범을 공개하고 지누, 랩퍼 래드락과 함께 타이틀 '돈 스탑'으로 활동을 펼쳤다.

그룹 활동도 했다. 지난 2008년에는 한국 1세대 힙합 가수이자, 절친인 랩퍼 DM(디지털 마스터)과 'YMGA'를 결성했다. 그 해 10월 그룹 첫 앨범인 '메이드 인 알.오.케이'를 발표했다. 'YMGA'는 가수 엄정화의 9집 앨범 피처링에도 이름을 올렸다.

이후 가수 활동은 잠시 주춤했다. 하지만 2012년 작사가로 활동하며 다시 모습을 드러냈다. 2012년 '바스트'의 '아름다운 밤이야', 서인영의 '렛츠 댄스'에 작사가로 나섰다. 같은 소속사 후배인 이하이의 데뷔 싱글에도 작사가로도 참여했다.

최근엔 엠넷 힙합 오디션 프로그램 '쇼미더머니3'에 출연해 존재감을 드러냈다. 마스터 우는 '에픽하이' 타블로와 함께 팀 YG를 결성, 심사위원 겸 마스터로 참여했다. 당시 비아이와 올티 등을 프로듀싱하며 여전히 식지 않은 실력을 드러냈다.

한 가요계 관계자는 "마스타 우는 한국 힙합 1세대를 대표하는 래퍼 중 하나다. 개성있는 음색과 특유의 그루브로 그 실력을 인정받았다"며 "국내 3대 가요 기획사 중 하나인 YG 소속으로 꾸준히 활동하며 포지션을 공고히 하고있다"고 평가했다.

"쇼 미 더 준희"

"마스타우 등장"

"미녀와 래퍼yo"

"썸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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