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운도, 루민 엄하게 키운 이유 "돈의 소중함 알길 바라며"
이혜미 2014. 10. 2. 01:40
[TV리포트 = 이혜미 기자] 설운도와 장광순 씨가 극과 극 훈육방법을 공개했다.
1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설운도와 장광순 씨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설운도는 "아들 루민이 내게 전화를 할 땐 용돈이 필요할 때뿐이다"라는 씁쓸한 고백으로 루민을 당황케 했다.
이에 장광순 씨는 돈에 대해선 의견이 다르다며 "내가 번 돈은 아이들에게 다 줄 거다. 돈을 달라 얘기하기 전에 준다"라고 말했다. 아들 장동민 역시 "어릴 때부터 장롱에 돈을 넣어놓고 알아서 쓰라 하셨다. 대신 '내가 번 돈'이라는 걸 강조하셨다"라고 사연을 거들었다.
이에 설운도는 "나는 아이들에게 용돈을 조금씩 준다. 돈의 소중함을 알라는 거다"라며 반대되는 교육법을 전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 MBC '라디오스타'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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