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하우스' 최정원, "남편 한 달 용돈 10만원..통장 30개"

김현경 기자 입력 2014. 10. 2. 00:25 수정 2014. 10. 2.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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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하우스

[티브이데일리 김현경 기자] 탤런트 최정원이 남다른 재테크 기술로 '연예계 짠순이'로 등극했다.

1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가족의 탄생-풀하우스'(이하 풀하우스)에는 정성호, 송준근, 레이디제인, 김나영, 박둘선, 최정원, 석주일이 출연해 '남들에게 돈 잘 쓰는 남편, 어떻게 해야 하나요?'를 주제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최정원은 "남편의 한 달 용돈으로 10만원을 준다"라며 "그중 35000원은 휴대폰 요금이다"고 말해 눈길을 모았다.

이어 "남편이 대기업에 재직 중이기 때문에 식대가 싸다. 야근을 많이 해서 회식할 시간도 없다. 지하철을 타고 다녀서 교통비도 적게 쓴다"고 10만원으로 충분하다고 주장해 남성 출연진들을 발끈하게 했다.

그러자 최정원은 "노후대비를 많이 하는 편이다. 통장 30개를 쪼개기로 저축한다"라며 "단기 중기 장기로 나눠서 저축한다. 단기자금으로 해외여행을 다니기도 한다"고 분위기 수습(?)에 들어갔다.

하지만 최정원은 "요즘 안키우던 강아지를 데려왔더니 병원비가 많이 든다"라며 유기견의 귓병 치료에 병원비로 한달 15만원을 지출했다고 밝혀 녹화장을 발칵 뒤집었다.

이에 이윤석은 "(최정원의 남편은) 유기남편이다. 어디 아플지도 모른다. 병원에 데려가봐라"고 지적해 폭소를 자아냈다.

[티브이데일리 김현경 기자 news@tvdaily.co.kr/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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