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설운도 "아들 루민, 서른되면 머리 빠질 것" 진단

이승길 입력 2014. 10. 1. 23:57 수정 2014. 10. 1.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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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가수 설운도가 아들인 아이돌그룹 엠파이어 멤버 루민의 탈모 가능성을 진단했다.

1일 밤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가수 설운도와 아들인 아이돌그룹 엠파이어 멤버 루민, 개그맨 장동민과 아버지 장광순이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아빠와 함께 뚜비뚜바'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 중 설운도는 "아들에게는 마음 아플까봐 직접 말을 하지 못했는데…. 나는 아버지로부터 탈모가 유전이다"며 입을 열었다.

설운도는 "탈모가 무슨 죄라고 애들까지 놀림을 받나 어릴 때는 미안한 마음이 있었는데…. 차마 말을 하지 못한 것이 아들을 보면서도 '저게 얼마 있으면 빠질 텐데'라는 생각을 한다"고 얘기했다.

이어 설운도는 "나는 서른 정도에 빠졌다"고 예상 시점을 말했고, 아버지의 말에 루민은 비명을 질렀다.

[설운도와 엠파이어 루민. 사진 = MBC 방송화면 캡처]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press@mydaily.co.kr- NO.1 뉴미디어 실시간 뉴스 마이데일리( www.mydaily.co.kr) 저작권자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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