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둘선 "잘나갈 때 외식비로 한번에 100만원 써"(풀하우스)

[뉴스엔 박아름 기자]

모델 박둘선이 씀씀이 변화에 대해 언급했다.

박둘선은 10월1일 방송된 KBS 2TV '가족의 품격-풀하우스'(이하 풀하우스)에서 과거 외식비로 큰 돈을 쓰곤 했다고 털어놨다.

이날 "과거 외식비로 한 번에 100만원 쓰기도 했다"고 입을 뗀 박둘선은 "내가 철이 없었다는 걸 알뜰한 최정원씨 보면서 느꼈다"며 "과거 모델 활동 할 때 한 번에 목돈이 들어와 3분의1은 맘껏 써도 된다는 개념이 있었다"고 밝혔다. 후배들이 많이 못버니까 배려해 같이 먹었던 것.

하지만 박둘선은 "지금은 그렇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결혼 후 남편의 충고에 배우자가 원치 않는다면 멈춰야 한다는 걸 느꼈다고.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남들에게 돈 잘 쓰는 남편, 어떻게 해야 하나요?'를 주제로 정성호, 송준근, 레이디제인, 김나영, 박둘선, 최정원, 석주일 드이 출연해 공방전을 펼쳤다. (사진=KBS 2TV '가족의 품격-풀하우스' 캡처)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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