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식, 영화 '거인' 속 절절한 연기력 화제..충무로 차세대 배우 등극

이슈팀 2014. 10. 1.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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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거인' 속 최우식의 절절한 연기력이 화제다.

최우식은 부산 영화제 초청작인 영화 '거인' 속 주인공 '영재'의 모습을 연기하며 깊이 있는 내면 연기를 선보이는 것은 물론, 부산 영화제를 통해 먼저 연기력을 인정받은 바 있는 하정우, 이제훈을 잇는 충무로의 신예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영화 '거인'은 성장통보다 인생의 고통을 먼저 배운 열일곱 소년 '영재'의 뜨거운 눈물을 담은 영화로 일찍이 최연소 칸 초청 감독인 김태용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최우식은 최근 공개된 영화의 예고편에서 과감하고 호소력 짙은 연기를 선보이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최우식은 캐릭터를 통해 무책임한 아버지 곁으로 돌아가고 싶지 않은 열일곱 소년의 모습을 깊이 있는 내면 연기로 소화해 내는 모습을 보이며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공개된 영화 스틸 사진 속 최우식은 눈을 질끈 감은 채 기도하는 모습부터 눈물을 고인 채 분노를 하고 있는 모습까지 '영재'의 절망과 분노를 자유자재로 연기해 냈다. 특히, 최우식은 캐릭터의 다양한 심리를 완벽하게 표현해 내며 현장에서 감독 및 제작진으로부터 극찬을 받았다고.

네티즌들은 "최우식 요새 연기 포텐 터진 듯", "밝은 모습의 최우식과는 또 다른 묘한 매력이 있다", "스틸만 봐도 눈물 날 것 같이 슬프다", "두 손을 꼭 쥔 모습이 너무 간절해 보인다", "최우식 연기력 스펙트럼이 넓어지는 듯", "최우식 물 오른 연기력 기대된다", "다양한 감정을 자유롭게 소화하는 능력자" 등 다양한 반응이다.

한편, 최우식은 주연작인 영화 '거인'을 통해 제 19회 부산국제영화제에 초청을 받아 참석할 예정이다.

연예뉴스팀 en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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