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의문' 이제훈, 김유정 진짜정체 알았다

뉴스엔 입력 2014. 10. 1. 08:11 수정 2014. 10. 1.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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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훈이 '비밀의 문' 4회에서 김유정 진짜 정체를 알았다.

9월 30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비밀의 문' 4회(극본 윤선주/연출 김형식)에서 이선(이제훈 분)과 서지담(김유정 분)은 신흥복(서준영 분) 살인사건을 쫓다가 허정운(최재환 분) 살인까지 목격했다.

서지담은 세자 이선이 신흥복 죽음을 자살로 결론내리고 역적누명을 쓴 신흥복의 가족들이 관비가 돼 끌려가자 더는 잠자코 있지 못했다. 여기에 이선이 사건의 진실을 밝히려 자신을 찾고 있었다는 사실까지 알게 된 서지담은 직접 궁에 잠입했다.

서지담은 이선에게 자신이 수표교에서 살해당한 신흥복의 시신을 확인한 사실을 전하며 당시 신흥복이 지니고 있던 세책패까지 건넸다. 신흥복의 세책패에는 과거 이선이 새긴 획이 그어져 있었고, 이선은 세책패를 알아봤다.

다시금 벗 신흥복의 타살을 확신한 이선은 거짓을 고한 신흥복의 절친한 벗 허정운(최재환 분)을 찾아가 배후를 밝힐 작정했다. 하지만 이선과 서지담이 허정운을 찾아갔을 때 그는 이미 싸늘한 시신이 돼 있었다.

현장에는 허정운 죽음을 자살로 꾸민 유서가 남겨져 있었지만 두 사람은 허정운이 피로 쓴 '화부타도'라는 글을 통해 그가 타살을 당했으리라 직감했다. 서지담은 신흥복 죽음의 증인으로 허정운의 타살까지 증언하겠다고 했지만 이선은 서지담을 보호하기 위해 현장을 그대로 둔 채 뒤에서 범인을 색출할 작정했다.

서지담은 그런 이선에게 신흥복 사건을 조작하고 허정운을 협박한 걸로 추정되는 배후를 알리려 그동안의 수사일지를 건넸다. 서지담은 제 비밀의 방으로 이선을 데려갔고 수없이 많은 책과 글들을 발견한 이선은 곧 "아녀자에게 이 모든 것들이 왜 필요하냐. 설마 네가 빙애거사?"라며 서지담의 정체를 알아차렸다.

과거 이선은 서지담이 빙애거사라는 필명으로 쓴 추리소설에 푹 빠져 서지담을 만나길 원했고, 서지담은 2권이 나오기도 전에 범인을 눈치 채고 쪽지를 보낸 이선이 궁금해 직접 배달을 나갔다가 신흥복의 살인현장을 목격했던 것.

이선이 세책방 딸 서지담의 빙애거사 정체를 알게 되며 살인사건 수사에 있어 두 사람의 콤비플레이가 급물살을 탈 것을 예고했다. 여기에 이날 '비밀의 문' 4회 방송말미에는 서지담이 사건 조작의 배후로 지목한 홍계희(장현성 분)를 둘러싼 영조(한석규 분)와 이선의 갈등이 폭발하며 긴장감을 더했다. (사진=SBS 월화드라마 '비밀의 문' 4회 이제훈 김유정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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