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 발견' 에릭, 정유미에 "네가 돼 네 맘 알고 싶어" 마음 토로

2014. 9. 30.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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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의 발견' 에릭이 정유미에게 의미심장한 말을 건넸다.

30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연애의 발견'에는 강태하(에릭 분)의 생일을 축하해주는 한여름(정유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여름은 태하의 생일을 축하해 주며 과거를 회상했다. 과거, 함께 생일을 축하하며, 서로의 꿈을 지지해주던 모습을 떠올린 이들은 애틋한 감정이 앞섰다.

여름은 태하에게 "소원이 뭐야"라고 물었고, 태하는 "한여름이 되고 싶다. 네가 한 번 돼 봤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이어 "왜 나를 기다렸는지, 남이섬에서 왜 울었는지, 덕수궁에서도 왜 울었는지. 카메라 속에 내 모습이 담겨있는지 알고 싶다"며 "너는 절대로 말을 해주지 않을테니까 네가 돼서 그 마음을 알고 싶다"고 덧붙여 여름의 마음을 흔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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