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요트> 14세 박성빈, 한국 최연소 금메달(종합)

입력 2014. 9. 30. 16:56 수정 2014. 9. 30. 17:13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영종도=연합뉴스) 김지헌 기자 = 박성빈(14·대천서중)이 2014 인천 아시안게임 한국 선수단의 최연소 금메달리스트로 이름을 올렸다.

박성빈은 30일 인천 왕산요트경기장에서 끝난 대회 요트 남자 옵티미스트급에서 정상에 섰다.

앞서 열린 10차례의 레이스에서 벌점 13점을 받아 2위 모하메드 디아웃딘 로자이니(말레이시아·벌점 24)에 11점 차로 앞서 있던 박성빈은 11차 레이스에서 로자이니가 4위에 그침에 따라 우승을 사실상 확정했다.

첫 레이스에서 2위를 기록한 박성빈은 2, 3차 레이스에서 1위를 차지하며, 선두로 치고 나섰고 8∼11차 레이스를 모두 1위로 마치며 굳히기에 성공했다.

2000년 10월10일 생인 박성빈은 2001년 1월19일에 태어난 요트 여자 옵티미스트급의 김다정(13·대천서중)에 이은 한국 선수단의 두 번째 최연소 선수다.

김다정이 메달권에서 멀어짐에 따라 박성빈은 이번 대회에서 한국의 가장 어린 금메달 수상자로 남게 됐다.

한국 선수가 요트 남자 옵티미스트급에서 금메달을 따낸 것은 1998년 방콕 대회의 채봉진 이후 16년 만이다.

◇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요트 남자 옵티미스트

1. 박성빈(한국·벌점 16)

2. 모하메드 디아웃딘 로자이니(말레이시아·벌점 31)

3. 수톤 얌피니드(태국·벌점 36)

jk@yna.co.kr

'황제노역' 허재호, 공갈 피해 증언하러 법정 출석
포상 없애랬더니 순금 →상품권 바꾼 한국공항공사
국군의 날 선물로 자장면 받은 23사단 장병
마다가스카르서 10년째 사랑 베푸는 '부시맨 의사'
사명대사비 인근서 쇠말뚝·붉은 페인트 낙서발견

▶ 이슈에 투표하고 토론하기 '궁금한배틀Y'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