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시카 웨이보, 일주일전 소녀시대 멤버들과.. 그런데 왜?

제시카 웨이보 글이 진위여부 논란을 빚고 있는 가운데 제시카의 최근 모습이 새삼 주목받고 있다.

제시카는 9월30일 웨이보(중국판 트위터)에 소속사 측과 다른 소녀시대 멤버들로부터 퇴출됐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 글은 현재 진위여부 논란을 일으키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제시카의 최근 모습이 새삼 주목받고 있다.

제시카는 웨이보에 논란의 글이 게재되기 불과 8일 전이었던 지난 22일 소녀시대 멤버들과 생일파티를 하고 있는 모습을 공개했다.

당시 제시카는 "Cheers! Happy birthday dear 효연"이라는 글로 효연의 생일을 축하하며 효연, 티파니와 함께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을 공개했다. 세 사람은 파티를 함께 즐기는 듯한 모습으로 흥겨운 분위기를 느끼게 했다.

그러나 해당 사진이 게재된 지 불과 8일 만에 제시카 웨이보는 정반대 분위기로 바뀌었다. 제시카 웨이보에는 9월30일 오전 "다가오는 공식 스케줄을 기대하며 준비하고 있었으나 회사와 8명으로부터 오늘부로 저는 더이상 소녀시대의 멤버가 아니다 라는 통보를 받았습니다"며 "저는 소녀시대 활동을 우선시하며 적극적으로 전념하고있는데, 정당치 않은 이유로 이런 통보를 받아서 매우 당혹스럽습니다"는 글이 게재돼 큰 논란이 일고 있는 상태다.

해당 글이 제시카가 직접 작성했는지 진위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은 상태다. 해킹 등 다양한 가능성이 존재하며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한편 이날 오전 소녀시대는 중국 팬미팅 참석차 인천공항으로 출국했으나 제시카는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사진=제시카 웨이보)

[뉴스엔 김종효 기자]

김종효 phenomd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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