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연석 "뜨고나서 부모님께 신용카드+차 선물"(힐링캠프)

유연석이 부모님께 신용카드와 차를 선물한 사실을 밝혔다.

유연석은 9월 29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 '응답하라1994'로 많은 사랑을 받은 이후 부모님께 신용카드와 차를 선물했다고 말했다.

이날 유연석은 tvN '응답하라1994' 직후 마이너스 통장이 플러스로 돌아선 사실을 밝혔다. MC들이 돈을 많이 벌었냐고 묻자 유연석은 "친구들에게 술을 사줄 수 있을 정도는 된다"고 답했다.

MC들이 "부모님께 신용카드와 차를 선물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하자 유연석은 "부모님께 차를 사드리고 시승하던 순간, 지금 생각해보면 가장 행복한 순간이 아니었나 생각한다. 물심양면 도와주신 부모님께 잠시라도 웃을 수 있는 선물을 해드렸다는게 제일 기분이 좋다"고 답했다.

유연석은 "하지만 아직도 철이 덜 들어서 또 집에 가면 짜증 부릴지도 모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배우 유연석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사진=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캡처)

[뉴스엔 정지원 기자]

정지원 jeewonj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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