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현 "어머니와 10년 정도 연락 끊고 살았다"(여유만만)

이승혜 기자 2014. 9. 24.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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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만만 윤지영 문숙 김지현

[티브이데일리 이승혜 인턴기자] '여유만만' 김지현이 어머니와 연락을 끊고 지냈던 사연을 공개했다.

24일 오전 방송된 KBS2 '여유만만'에서는 MC 윤지영과 배우 문숙 김지현이 제주도 자연치유 여행에 나섰다.

세 사람은 제주도를 둘러본 뒤 함께 묵을 숙소에 들어섰다. 곧이어 짐을 풀고 저녁식사를 하기 위해 앞마당으로 나왔다.

마당에는 제주도 흑돼지로 푸짐한 저녁상이 차려졌다.

윤지영은 문숙에게 "평소 고기를 잘 안 드신다고 하던데, 그래도 혹시 드실 때 고기랑 궁합이 잘 맞는 음식이 있냐"고 물었고 문숙은 "녹색 채소와 함께 먹으면 좋다"고 답했다.

김지현은 "야외에서 바비큐를 먹으니까 맛있다. 날씨도 좋고 장소도 너무 좋다. 어머니와 함께 있는 느낌이다"고 행복해했다.

이어 "어머니와 10년 정도 연락을 끊고 살았다. 룰라 활동을 쉬고 있을 때 어머니가 미국으로 떠났다. 오해가 있어서 서로 보지 못한 채 살았다"고 고백했다.

[티브이데일리 이승혜 인턴기자 news@tvdaily.co.kr/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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