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단체전 금메달' 정미라,'눈물이 글썽글썽'

2014. 9. 24.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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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인천, 백승철 기자] 24일 오전 인천 옥련국제사격장에서 열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사격 여자 50m 소총복사 단체전에서 정미라가 미소를 짓고 있다.

여자 50m 소총복사 단체전에서 대한민국 대표팀이 금메달을 수확했다.

음빛나, 정미라, 나윤경이 나선 한국 대표팀은는 24일 인천 옥련국제사격장에서 열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사격 여자 50m 소총복사 단체전에서 합계 1855.5-100x점을 기록해 1위에 올랐다. 2위는 중국(1854.1-104x점), 3위는 말레이시아(1853.6-101x점)가 차지했다.

모든 선수들이 고른 성적을 거둔 덕분에 따낸 금메달이다. 음빛나는 총점 602.6-39x로 개인 3위에 올랐고, 정미라도 618.5-29x로 9위, 나윤경은 616.4-32x로 17위를 차지했다. 출전 선수 3인의 점수 합산으로 메달 색을 가리는 단체전은 출전선수들이 모두 좋은 활약을 펼쳐야 한다.

한편 음빛나는 개인전 동메달까지 함께 목에 걸게 됐다. 개인전 금메달은 몽골의 출룬바드라 나란투야(624.1-43x)가 차지했다. / bai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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