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의문' 맹의가 뭐길래, 한석규vs이제훈 비극 시작됐다

뉴스엔 2014. 9. 24.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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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민지 기자]

맹의가 조정을 뒤흔들었다.

9월 23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비밀의문' 2회(부제 의궤살인사건, 극본 윤선주/연출 김형식)에서 맹의 때문에 목숨을 잃은 신흥복(서준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신흥복은 우연히 맹의를 손에 넣었다. 이를 사도세자 이선(이제훈 분)에게 알리려 했지만 맹의를 찾고 있는 사람들은 신흥복을 쉽게 제거하고 사건을 조작할 수 있는 권력자들이었다.

영조(한석규 분)는 자신의 약점인 맹의를 없애기 위해 과거 승정원에 불을 질렀다. 그러나 김택(김창완 분)은 신흥복을 제거, 맹의를 손에 넣었고 이를 가지고 다시 영조를 압박하기 시작했다. 과거 왕이 되고자, 혹은 목숨을 부지하고자 벌벌 떨었던 영조는 온데간데 없었지만 맹의의 실체가 공개된다면 아들 이선이 자신을 적으로 삼으려 들 것이라는 생각에 극도의 불안증을 보였다.

결국 영조는 김택의 뜻대로, 혹은 자신을 지키기 위해 맹의의 존재를 감추기 위해 신흥복 살인사건을 자살사건으로 둔갑시켰다.

이토록 영조를 불안에 떨게 만든 맹의는 노론의 비밀 조직 '대일통회맹'의 결의문으로 영조가 왕이 되기 전인 연잉군 시절, 형 경종을 왕좌에서 밀어내고자 노론의 영수인 김택과 결탁, 노론세력과 힘을 합치겠다 서약한 비밀 문서이다. 노론에겐 영조를 확실하게 묶어둘 족쇄지만 영조에겐 노론 중심으로 조정을 꾸릴 수밖에 없는 덫이다.

제작진에 따르면 신흥복의 죽음은 사도세자 이선의 정치적 소향에 변화를 일으키는 중요한 사건이다. 이번 사건을 기점으로 영조와 이선의 갈등은 보다 극명해질 것으로 보인다. 신흥복이 자살했다는 보고를 받은 이선의 눈빛은 분노로 가득찼고 영조는 만족스러운듯 눈빛을 빛냈다.

이어진 '비밀의문' 3회 예고에서는 "수사는 끝 났다"는 영조와 "결과에 승복할 수 없다"는 이선의 대립이 그려져 긴장감을 높였다. 이선은 신흥복 살인사건 재수사를 결정했고 영조는 분노를 드러내 부자의 비극이 시작됐음을 알렸다. (사진=SBS '비밀의문' 2회 캡처)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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