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오후까지 국지성 호우..최고 120mm 이상

최춘환 2014. 9. 24.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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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태풍 풍웡은 소멸됐지만 막대한 수증기가 유입되면서 현재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오후까지 국지성호우가 예상된다고 하는데요.

기상캐스터 연결해 현재 상황 살펴보겠습니다.

김지은 캐스터.

[캐스터]

네. 저는 지금 광화문에 나와 있습니다.

지금은 비가 그친 상태로 이곳을 지나는 사람들 우산없이 다니고 있습니다.

하지만 충청이남으로는 호우특보가 계속 확대 발표되고 있습니다.

앞으로 비는 늦은 오후에 경기북부부터 그치기 시작해서 밤에는 대부분 개겠는데요.

그 사이 오후까지 강하게 쏟아지는 곳이 많겠습니다.

중부내륙, 지리산부근, 남해안과 동해안, 강원산간 중심으로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예상되는 강수량은 전국대부분지역에서 최고 80mm입니다.

이 가운데 충청북부나 경북북부, 남해안, 지리산부근, 강원산간과 동해안은 120mm 이상이 쏟아지겠고요.

서울·경기북부와 강원중북부, 제주에는 10~50mm 정도 예상하고 있습니다.

오늘 바람 또한 강하게 불기 때문에 비 피해 뿐만 아니라 시설물 피해도 생기지 않도록 주의하셔야겠고요.

옷차림도 잘 하셔야겠습니다.

지금은 서울이 18.6도 등 아침기온치고 높은 편이지만 한낮에는 서울 20도, 대구 22도에 그치겠습니다.

바람도 불고 기온도 낮아서 오늘 많이 서늘하다고 느껴지실 것입니다.

감기걸리지 않도록 겉옷을 꼭 챙겨서 나오시기 바랍니다.

내일부터는 대부분 맑아지면서 다시 일교차 커지겠습니다.

지금 서울에는 비가 내리지 않지만 오후까지 강하게 내릴 확률이 높습니다.

안전하게 우산 꼭 챙겨가지고 나오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광화문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지은 기상캐스터)

연합뉴스TV 제보:02-398-4409, yjebo@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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