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한효주 광고퇴출운동, 광고업체 반응은?

이병헌에 이어 한효주 광고 퇴출운동

배우 이병헌에 이어 배우 한효주 역시 광고 중지 요구를 받고 있다.

지난 5일 한 인터넷 포탈사이트의 청원게시판에'이병헌 광고 중지해주세요'라는 제목의 글과 함께 서명운동이 시작됐다. 해당 서명운동은 오는 29일까지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23일 현재 서명한 인원이 목표 7,000명을 훌쩍 넘겨 9,000명으로 집계됐다

이처럼 이병헌 광고 중지를 요구하는 서명운동이 큰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비난의 화살이 같은 소속사 연예인인 한효주에게까지 돌아갔다.

최근 다음 아고라 게시판에는 "한효주 광고에서 퇴출하라"는 글이 게재됐다. 해당 글은 "영화나 드라마는 내가 선택해서 안 보면 그만이지만 한효주가 나오는 광고는 내가 의도치 않는 순간에도 봐야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어 "한효주가 광고에 나오는 것이 너무 불쾌하다"며 한효주 광고 퇴출을 위한 서명운동을 시작했다. 현재 한효주 광고 퇴출에 서명한 인원은 3,000명 이상이다.

또한 한효주가 광고하는 업체의 온라인 게시판과 고객상담전화 역시 그의 퇴출을 원하는 항의가 줄을 잇고 있다.

이에 한효주 광고 업체 측 관계자는 "광고를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이런 일이 발생하게 되어 유감이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빠른 시일내에 잘못된 내용이 있으면 응당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사회적 책임을 가진 기업으로서 당연히 해야할 일이라고 생각한다. 상황을 파악한 뒤 신속한 대응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병헌 한효주 광고 퇴출 운동을 접한 누리꾼들은 "한효주 이병헌 광고 퇴출 운동, 한효주는 공군가족이네" "이병헌 한효주 광고 퇴출, 둘이 같은 소속사구나?" "한효주 이병헌 광고 퇴출, 어떻게 될까?" "이병헌 한효주 광고 퇴출운동, 남동생 때믄에 곤란해졌군" "한효ㅈ주 이병헌 광고 퇴출 운동,업체측 대응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국아이닷컴 이슈팀 enter@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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