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대100' 홍지민 "남편 도성수, 지나친 연기 지적 화난다"

[TV리포트 = 조지영 기자] 배우 홍지민이 남편 도성수에게 불만을 토로했다.

23일 오후 방송된 KBS2 퀴즈프로그램 '1대 100'에서는 '열정 가득한 만능 엔터테이너' 홍지민이 출연해 서바이벌 두뇌 게임을 펼쳤다.

이날 홍지민은 "남편이 내 연기에 대해 너무 지나친 지적질을 한다. 그래서 부부사이에 불화가 생기려고 한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는 "남편이 영화를 좋아해서 연기에 대한 분석이 가능하다. 제일 괴로운건 리딩을 도와주는 것"이라며 "대사를 외웠는지 점검해야하는데 문제는 남편이 그냥 리딩을 해주면 되는데 지나치게 연기를 해서 나를 방해한다"고 덧붙여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이날 1인에 맞서는 100인의 군단으로는 아나운서 지망생 모임, 서울예대 개그동아리 '밥'이에요,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 치과의사 모임 '행복한 미소 찾기', 뮤지컬 '완전보험주식회사' 배우 3인방, 연예인 퀴즈군단 스텔라(민희·가영)·장윤희·김진아와 73명의 예심 통과자들이 참여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tvreport.co.kr사진=KBS2 '1대 100'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