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수, 탄탄한 상반신 노출 속 애절한 '눈물나는 내 사랑'

[TV리포트=김예나 기자] 가수 김범수가 신곡 '눈물나는 내 사랑' 뮤직비디오에서 탄탄한 상반신을 노출시켜 애절함을 배가시켰다.

23일 정오 김범수의 디지털 싱글 '눈물나는 내 사랑'과 뮤직비디오가 공개됐다. 노래는 단소와 가야금의 쓸쓸한 연주 위에 현악기가 따뜻하게 어우러졌다. 노래는 이별 후에도 계속 되는 한 남자의 애절한 사랑을 담아냈다.

특히 '눈물나는 내 사랑' 뮤직비디오는 김범수가 직접 열연했다. 몽환적인 공간 속에서 곡을 애절하게 열창해 노래의 슬픈 감성을 고스란히 표현했다.

김범수는 상반신을 노출한 상태로 전면에 등장했다. 어두컴컴한 곳을 천천히 걸어나온 김범수는 조명을 따라 차례로 모습을 드러냈다.

운동으로 다져진 탄탄한 복근은 김범수의 절절한 감성과 교차됐다. 김범수의 애절한 목소리와 아무것도 걸치지 않은 상반신은 모든 걸 홀연히 내려놓은 남자의 심경을 대변했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사진=김범수 '눈물나는 내 사랑' 뮤직비디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