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랜드 2승' TEX, HOU 꺾고 2연승 '최근 10G 9승'
[OSEN=이상학 기자] 텍사스 레인저스가 다시 연승 행진을 시작했다.
텍사스는 2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벌어진 2014 메이저리그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홈경기에서 선발 데릭 홀랜드의 호투를 앞세워 4-3으로 승리했다. 지난 22일 LA 에인절스전에 이어 다시 2연승을 달렸다.
이로써 텍사스는 지난 13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전을 시작으로 시즌 최다 7연승 포함 최근 10경기 9승1패로 뜨거운 상승세를 이어갔다. 63승93패 승률 4할4리를 마크, 남은 6경기 모두 패하더라도 99패가 된다. 100패의 굴욕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됐다.
선발 홀랜드의 역투가 돋보인 경기였다. 홀랜드는 7이닝 7피안타 1볼넷 2탈삼진 3실점(2자책)으로 막고 시즌 2승째를 따냈다. 시즌 전 애완견의 습격으로 집 계단에서 굴러떨어져 왼쪽 무릎 수술을 받고 재활한 홀랜드는 9월 빅리그 복귀 후 5경기에서 2승 평균자책점 1.31로 건재를 과시 중이다.
텍사스는 3회 3득점으로 기선제압했다. 로빈슨 치리노스와 길더 로드리게스의 연속 좌전 안타와 레오니스 마틴의 볼넷으로 2사 만루 찬스를 만든 뒤 루그네드 오도어가 휴스턴 선발 닉 트로피아노를 상대로 좌중간을 완벽하게 꿰뚫는 주자일소 3타점 3루타를 작렬시켰다.
휴스턴도 5회 1점을 따라붙은 뒤 6회 호세 알투베의 좌중간을 가르는 1타점 2루타와 크리스 카터의 우익수 희생플라이로 동점을 만드는 데 성공했다.
하지만 텍사스는 7회 제이크 스몰린스키의 몸에 맞는 볼과 치리노의 고의4구로 이어진 2사 1·2루에서 중견수 앞 빠지는 1타점 적시타로 승부를 갈랐다. 로드리게스의 메이저리그 데뷔 첫 타점을 결승타로 장식하는 등 3타수 2안타 1타점으로 최고의 날을 보냈다.
텍사스는 홀랜드가 내려간 뒤 로만 멘데스가 1이닝 1볼넷 1탈삼진 무실점, 네프탈리 펠리츠가 1이닝 1피안타 무실점으로 1점차 리드를 지켰다. 펠리츠는 시즌 12세이브째를 기록했다.
waw@osen.co.kr
<사진> AFPBBNews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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