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지은, 우아한 튜브탑 웨딩드레스 자태 '고명환과 닮은 미소' [TD포토]

이현영 기자 입력 2014. 9. 23. 08:38 수정 2014. 9. 23. 08:38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임지은 고명환 웨딩화보

[티브이데일리 이현영 기자] 탤런트 고명환과 임지은의 러브스토리가 공개됐다.

23일 소속사를 통해 공개된 웨딩화보에는 결혼의 설렘과 기쁨으로 미소가 가득한 고명환, 임지은 예비 부부의 모습과 장난기 가득하면서도 한편의 영화같은 컷이 담겨 있다.

고명환은 소속사를 통해 러브스토리도 전했다.

고명환이 28살, 임지은이 27살 때 한 코미디 프로그램에 동반 출연하며 시작된 커플의 인연은 서로에 대한 신뢰와 사랑, 그리고 신앙을 바탕으로 15년이라는 긴 세월을 함께해왔다.

어느날, 고명환은 임지은이 바로 옆 동네에 살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당시 서로 이성친구도 없었고 둘 사이 수많은 공통점을 발견하면서 가까워지기 시작했다.

사실 둘 다 떡볶이 마니아로 둘의 연애 사실이 본의 아니게 대중에게 자주 노출되며 매체를 통해 공개된 것도 떡볶이 때문이었다는 이야기도 전했다.

초반에 고명환은 임지은이 부담을 가질 까봐 항상 '친구'라는 호칭을 사용했다. 그는 임지은과 연인으로 발전한 당시를 회상하며 "하루는 유명하다는 떡볶이 가게를 갔다가 돌아오는 차 안에서 '친구'라고 불렀던 그녀의 손가락을 처음 잡았고 수 개월 후 떨리는 마음으로 첫 키스를 했다. 그리고 오랜 시작 동안 함께 여행하고 함께 요리하고 함께 취미를 공유하면서도 한 번도 질리지가 않았다. 한 마디로 코드가 완벽하게 맞았고 늘 새로웠다"고 말했다.

고명환은 "임지은의 권유로 함께 교회를 다니면서 자원봉사를 통해 가진 것을 나누고 다른 사람을 돕고자 하는 마음이 같다는 것을 알게 됐다. 둘 사이에 공통점이 하나 더 생긴 것"이라며 기뻐했다. 그는 교회에 나간 지 3개월 후 임지은에게 청혼했고 15년 만에 결실을 맺게 됐다. 그는 "앞으로도 쭉 아내가 될 임지은과 평생 동안 함께해 온 여행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고명환과 임지은은 지난해 7월 열애를 인정한지 약 1년 만에 백년가약을 맺는다. 결혼식은 다음달 11일 오후 1시 강남중앙침례교회 본당 대예배실에서 열리며, 단짝 동료인 문천식의 사회를 필두로 고명환의 동갑내기 친구인 윤도현과 팝페라 가수 강태욱 교수가 축가를 부를 예정이다.

[티브이데일리 이현영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엘줄라이 엔터테인먼트]

고명환| 임지은

[ Copyright ⓒ * 세계속에 新한류를 * 연예전문 온라인미디어 티브이데일리 (www.tvdaily.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Copyright © 티브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