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장위안 "'짱깨'라는 악플, 하루종일 기분 나빴다"

이승미 2014. 9. 23.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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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 이승미]

'비정상회담' 중국 대표 장위안이 악성댓글에 대해 기분이 나빴다고 말했다.

22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서 G11과 게스트 조권이 '인터넷 실명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장위안은 인터넷 실명제를 찬성하는 입장을 밝히면서 "어떤 사람이 내게 '짱깨'라고 악성댓글을 남겼다"고 말했다. 이어 " 그 사람은 그걸 쓰는데 1초 걸렸을 것. 그런데 난 하루 종일 기분 나빴다"라고 솔직하게 말해 눈길을 끌었다.

'비정상회담'은 MC 전현무·성시경·유세윤이 한국에 살고 있는 다국적 젊은이 11명과 함께 하나의 주제를 놓고 토론을 벌이는 프로그램. 외국인 패널로 샘 오취리(가나)·기욤 패트리(캐나다)·다니엘 린데만(독일)·에네스 카야(터키)·줄리안 퀸타르트(벨기에)·알베르토 몬디(이탈리아)·장위안(중국)·타일러 라쉬(미국)·로빈 데이아나(프랑스)·테라다 타쿠야(일본)·다니엘 스눅스(호주) 등이 출연한다.

이승미 기자 lsmshhs@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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