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블로그 중독 아내, 1년 반 동안 사진 11만 장 찍어

김문정 2014. 9. 23. 00:53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TV리포트=김문정 기자] '안녕하세요'에 블로그 중독인 여자가 등장했다.22일 방송된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191회에서는 블로그에 중독된 아내 때문에 힘들다는 남편이 출연했다.그는 아내가 블로그에 빠져 자신을 못살게 군다며 라면 한 번 먹으려면 온갖 사진을 찍어대고 주말엔 맛집 끌려다니느라 쉬지도 못 한다고 하소연했다.이에 아내는 출산 후 우울증이 왔는데 블로그를 통해 산모들과 정보를 나누며 우울증을 극복했고 그래서 블로그에 빠지게 됐다고 말했다.이어 남편은 아내 때문에 살이 20kg이 쪘다며 짜장 라면에 올릴 하트 모양의 계란을 만들었는데 모양이 잘 안 나오니까 계란을 많이 만들게 됐고 그런 걸 먹다 보니 살이 쪘다고 털어놨다. 이어 살이 찐 후 상사에게 "회사 생활이 편한가"라는 소리까지 들었다고 밝혔다.또한 아내의 언니는 "동생이 카메라를 산 지 1년 반 됐는데 총 11만 장을 찍었다고 하더라. 하루에 200장 정도 분량이다"고 말해 게스트들을 놀라게 했다.한편, 이날 '안녕하세요'에는 하춘화, 택연, 우영, Jun. K(준케이) 가 출연해 입담을 겨뤘다.김문정 기자 dangdang@tvreport.co.kr / 사진= '안녕하세요' 화면 캡처

Copyright © TV리포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