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G11, "천고마비가 뭐야?" 치킨을 위한 좌충우돌 퀴즈 풀이

황서연 기자 2014. 9. 23. 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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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 천고마비 G11 다니엘 에네스 샘 오취리 줄리안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인턴기자] '비정상회담' G11의 좌충우돌 퀴즈 코너가 전파를 탔다.

22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비정상회담'에서는 조권과 함께 '인터넷이 안되면 불안한 나, 비정상인가요'라는 안건을 주제로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G11은 즉석 코너 '정보검색 끝판왕 퀴즈'에서 제시된 미션에 도전했다.

G11은 부상으로 치킨을 걸고 조권이 속한 그룹 투에이엠(2AM)의 수록곡 3개의 제목 검색하기, 유세윤의 개그맨 시험 지원 당시 증명사진 찾기 등 정보검색 미션에 도전했다.

마지막 미션은 '비정상회담' '천고마비' '사랑'이라는 세 단어를 넣어 비정상회담 공식 페이스북에 두 문장 이상의 메세지를 남기는 것이었다.

11명의 외국인이 미션에 열중해 동시에 태블릿으로 고개를 숙이는 진풍경을 본 조권은 "다들 귀여워요"라며 신기해했다.

하지만 자신만만하게 도전한 것도 잠시, 멤버들은 조사에 막혀 난관에 봉착했다. 더군다나 천고마비(가을 하늘이 높으니 말이 살찐다)라는 단어의 뜻을 아는 사람도 11명 중 독일 대표 다니엘과 터키 대표 에네스 두 사람 뿐이었다.

한참의 혼전 끝에 가나 대표 샘 오취리가 "비정상회담을 사랑하는 사람들 천고마비의 가을 보내세요"라는 문장을 완성했다.

하지만 문장이 두 줄이 아니라는 지적에 G11는 다시 미션에 도전했고, 결국 벨기에 대표 줄리안이 "천고마비 무슨 말인가요? 비정상회담을 사랑합니다"라는 재치있는 문장을 완성해 부상을 받았고, 샘과 줄리안은 사이좋게 부상을 나눠 가졌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인턴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비정상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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