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 송해 "전국노래자랑 거친 PD만 3백명에 달해"

하수나 2014. 9. 23.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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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하수나 기자] 국민MC송해가 '전국노래자랑'을 거쳐간 PD만 300명에 달한다고 밝혔다.

22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선 송해가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송해는 이날 '전국노래자랑'을 30년동안 진행해왔다며 "그동안 바뀐 PD만 300명이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송해는 "나는 시어머니를 300명 이상 모신거다"며 "사람마다 생긴것도 다르고 성격도 다르고 하고자 하는 방식도 다르기때문이다"며 PD가 바뀔때마다 PD의 성향을 파악하기 위해 눈치를 보며 노력한다고 밝혔다. 송해는 녹화가 끝난 후 뒤풀이를 하며 새 PD와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그의 성향이 다 파악이 된다며 대화를 하며 사람을 알아간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송해는 '전국노래자랑'을 진행하며 겪은 다양한 경험담을 풀어놨다.

사진=방송화면 캡처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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