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장위안 "짱깨란 악성댓글, 기분 나빴다"

입력 2014. 9. 23. 00:13 수정 2014. 9. 23.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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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표재민 기자] 중국인 장위안이 '비정상회담'에서 '짱깨'라는 중국인을 비하하는 악성댓글에 대해 기분이 나빴다고 말했다.

장위안은 22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비정상회담'에서 인터넷 실명제를 찬성하는 입장을 밝히면서 "어떤 사람이 내게 짱깨라고 악성댓글을 남겼다. 그 사람은 그걸 쓰는데 1초 걸렸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런데 난 하루 종일 기분 나빴다"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비정상회담'은 G11을 대표하는 출연자들이 모여 한 가지 주제에 대해 토론을 나누는 프로그램으로, 샘 오취리, 기욤 패트리, 에네스 카야, 줄리안, 로빈 데이아나, 타쿠야, 알베르토 몬디, 장위안, 타일러 라쉬, 다니엘 스눅스, 다니엘 린데만 등이 출연하고 있다. 이날 방송에는 알베르토 몬디 대신에 알베르토 루사나가 함께 했다.

jmpyo@osen.co.kr

<사진> '비정상회담'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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