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 발견' 정유미, 에릭 또다시 사랑하게 됐다
연애의 발견 에릭 정유미 |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정유미가 결국 에릭에게 마음이 시작됐다.
22일 밤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연애의 발견'(극본 정현정·연출 김성윤) 11회에서는 한여름(정유미)이 과거 5년 간 사귄 전 남자친구 강태하(에릭)와 진짜 이별을 마주하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후 한여름과 강태하는 각자의 방식으로 이별을 견뎠다. 이 와중 강태하는 한여름을 잊지 못하고 밤마다 차를 몰고 여름의 공방을 찾아갔다.
여름은 태하가 몰래 찾아와 자신을 지켜보고 있다는 사실을 우연히 알게 됐고, 매일 찾아오는 강태하를 마음 아프게 바라봤다.
이후 태하는 회사 직원들과 워크숍을 갔고 마침 하진과 여행을 떠났던 여름 역시 한 장소에서 만나게 됐다. 그 날 밤 태하는 여름을 생각하며 밤 산책을 했고, 남하진과 자다가 잠에서 깬 여름 역시 착잡한 마음에 산책을 하다가 태하와 외나무 다리에서 마주했다.
여름은 "좀 잘 지내면 안 되냐. 못 지내는 거 다 안다"라며 "왜 자꾸 나 찾아오냐. 너 그렇게 자꾸 찾아오니까 내가 기다리게 되잖냐"라며 태하에게 뒤늦게 다시 마음이 시작됐음을 전했다. 여름은 그 자리에서 주저앉아 울음을 터뜨렸다.
마침 하진은 여름 어딘가로 나간 것을 알고, 밖으로 나왔다가 두 사람을 목격했다. 하진은 비로소 여름과 하진이 특별한 사이임을 직감했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에릭| 연애의 발견| 정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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