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천 "JYJ 지상파 방송 후 문자 쇄도, 눈물 그렁그렁"
[OSEN=상하이(중국) 최나영 기자] 그룹 JYJ가 지상파 방송에 출연한 후 기쁨과 응원의 문자를 많이 받았다고 전했다.
JYJ는 20일(현지시간) 오후 중국 상하이 메르세데스 벤츠 아레나(Mercedes-Benz Arena)에서 열린 2014 JYJ 아시아 투어 인 상하이 '더 리턴 오브 더 킹(THE RETURN OF THE KING)' 공연 전 가진 기자회견에서 4년여만에 상하이 공연을 하는 소감과 그간의 성장 이야기를 들려준 가운데, '2014 인천아시안게임' 개막식 무대 뒷이야기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멤버 박유천은 "(공연)전날 인천아시안게임 개막식 홍보 대사로 무대에 섰는데 어땠나?"란 질문을 받자 "방송 생각을 안 하고 공연했는데, 스태프분들이 '(방송에) 많이 나왔어요' 이러면서 눈물이 그렁그렁하더라. 그 때 '아, 방송이였구나' 했다"라며 "해외 지인분들에게도 문자가 오더라. 방송 탄 걸로 문자온 게 신기했다. 이게 그럴 일인가, 하고. 많은 분들이 와 계시는데 저희를 많이 알아봐주셔서 감사했고, 무대 하면서도 재미있었다"라고 개막식 무대가 지상파 방송으로 전파를 탄 후 겪은 일을 들려줬다.
멤버 김준수는 "홍보 영상과 뮤직비디오를 찍고, 세 나라에 가서 공연도 하고 여러가지 홍보대사 활동을 열심히 하다가 피날레를 했는데, 그 과정에서 우여곡절도 있었다"라면서 "그런 끝에 공연이 올려지고 많은 환호를 받으니 뿌듯했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JYJ가 오랜만에 가수로서 비춰지는 것이기 때문에 감회가 새로웠다"라고 덧붙였다.
멤버 김재중은 "기분이 색달랐다"라며 "세 명이 지상파 방송에 최근에 나온 게 박근혜 대통령 취임식(2013년 2월)이였는데, 당시에는 2초 정도 나왔다. 그 전에 시상식 때(2010년 KBS 연기대상)에는 노래 '찾았다'를 불렀는데 그 이후 4년여만이다"라고 JYJ의 지상파 방송 출연의 역사를 되짚었다.
더불어 "그래서 어제 같은 경우는 걱정이 많았다"라면서 "중요한 건 무대가 아니고 그림이 주였는데, 그래도 많이 잡아주셨다. '오랜만에 방송 탔다' 이런 느낌에 기뻤다. 축하 연락도 많이오고"라며 오랜만의 방송 출연에 기뻤던 마음을 솔직하게 드러냈다.
앞서 지난 19일 오후 인천 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45억의 꿈. 하나 되는 아시아'라는 주제로 열린 '2014 인천아시안게임' 개막식에서 아시안게임 홍보대사인 JYJ는 공식 주제가 '온리 원(Only One)'과 히트곡 '엠티'(Empty) 무대를 꾸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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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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