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E:A 문준영 "소속사 대표와 결판 지으러 간다"

김소연 기자 2014. 9. 22. 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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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소연 기자]

제국의아이들 문준영/사진=스타뉴스

그룹 제국의 아이들 리더 문준영이 소속사 스타제국 신주학 대표와 대화를 나눌 것을 예고했다.

문준영은 21일 자신의 트위터에 "신주학 사장님과 결판을 지으러 간다"고 밝혔다.

문준영은 "제국의 아이들을 비롯해 더 이상의 희생자들은 없어야 한다"며 "이 세상은, 엔터테인먼트는 돈 없으면 죄인이고, 돈 있으면 승자가 된다"고 적었다.

또 "(연예인이라는 직업에 대해) 겉 모습만 화려하지 정말 속은 빈털털이라는 걸 보여주고 싶은 마음이다"며 "아무도 입을 안여는 게 아니고 못 여는 것이다. 돈이 뭐라고 입을 막는다"고 한탄했다.

그러면서 스타제국과 계약 관계에 대해 자신의 주장을 펼쳤다. 문준영은 "표준계약서가 나오기 전 저희 전속계약은 10년에 군대 2년까지 12년이었다"며 수익배분도 "회사가 7, 저희가 3으로 일한다. 그 3을 9명이서 나눈다"고 공개했다.

앞서 문준영은 "긴 말 필요 없이 진정한 리더와 오너와 임금이라면 참된 사람이라면 백성들의 곡소리를 들을 줄 알아야한다고 생각한다"란 글을 올리며 소속사 스타제국 대표를 겨냥해 눈길을 끌었다.

스타제국 관계자는 이날 오후 스타뉴스에 "오늘 저녁 대표님이 (문)준영이와 직접 만나 이번 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것"라며 "이야기를 나눈 이후에야 구체적 입장을 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진=문준영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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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연 기자 sue7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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