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AG] 펜싱 전희숙, 왕배와 열애 인정 "서로 힘 되어준다"
입력 2014. 9. 22. 01:43 수정 2014. 9. 22. 01:43
[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세영 기자] 2014 인천아시안게임 펜싱 플뢰레 금메달리스트 전희숙(30·서울시청)이 방송인 왕배(30)와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전희숙은 21일 고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펜싱 여자 플뢰레 개인전에서 중국 리후이린을 15-6으로 가볍게 누르고 영예의 금메달을 차지했다. 종합대회(올림픽·아시안게임)에서 따낸 개인전 첫 금메달이다.
전희숙은 경기 뒤 "금메달을 딸 줄은 몰랐다. 그저 최선을 다하자는 생각으로 임했고, 오히려 더 좋은 결과가 나왔다"며 겸손한 소감을 전했다.
소감 이후 전희숙은 말을 아끼면서 "내일 열애설이 터질 거다. 연예인이다. 내일 (기사가) 터질 제 남자친구와 결혼하길 바란다"라고 밝히며 깜짝 소식을 전했다. 그렇지만, 기자들은 "왕배라고 기사가 이미 나왔다"고 전해 오히려 그녀를 놀라게 했다. 앞서 기자회견 몇 시간 전 '전희숙과 왕배가 연인으로 발전했다'는 보도가 흘러나왔던 것. 전희숙은 결국 이를 인정했다.
이에 "만난 지는 별로 안 됐지만, 서로 힘이 되어주고 격려가 됐다. 아무래도 연예인이라 쉽게 말을 하지 못했다.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따면 연애 사실을 공개해달라고 부탁해서 알겠다고 말했다. 그래서 오늘 공개했다. 좋은 시선으로 봐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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