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국의 아이들 문준영, 선전포고한 스타제국 신주학 대표는 누구? Y2K도 발굴
문준영 트위터, 스타제국 신주학 대표, 임시완 |
[티브이데일리 윤혜영 기자] 그룹 제국의 아이들의 리더 문준영이 소속사 스타제국의 신주학 대표를 저격하자 신주학 대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스타제국 신주학 대표는 지난 1988년 조선음향 신현빈 대표의 추천으로 연예계에 발을 들였다.
이후 그는 2000년 2월, 종합 엔터테인먼트 회사인 스타제국을 설립했다.
특히 신주학 대표는 국내 최초의 한일 합작그룹 Y2K와 써클 등을 발굴한 인물로도 유명하다. 이외에도 쥬얼리, V.O.S, 제국의 아이들, 나인뮤지스 등을 제작했다.
문준영은 21일 자신의 트위터에 "제가 정말로 믿고 사랑했던 '스타제국' 신주학 사장님. 떳떳하십니까. 넘지 말라고 울면서 말씀드렸었죠. 대표님. 넘지 말아야 할 선을 넘으셨고, 이제는 감당하세요. 저는 뚜껑 열렸습니다. 원형탈모부터 우울증까지 안 겪어본 게 없습니다. 각오하세요 사장님"이라고 소속사 대표에 불만을 제기했다.
또한 문준영은 "ㅈㅅ 시도까지 했었습니다. 전 사랑하는 가족들 앞에서. 피눈물 흘리시는 부모님도 봤고, 이젠 그 눈물을 똑같이 흘리세요 신 사장님. 왜냐? 전 너무 억울하고, 제 자신이 나약하고 추해지는 모습까지도 전.. 남자라서 죽을 바에야 멋지게, 더 추해지기 전에 눈 감으려고 했습니다. 제가 우습냐는 말 기억해요? 진짜 그 웃음이 공포로 바뀌게, 제가 알게 해드리겠습니다. 자식들이라 하셨죠? 아들들이라고? 자, 그럼 첫번째 질문 드리겠습니다. 그 9명의 아들들 코 묻혀가며, 피 묻혀가며 일해오는 수익들, 자금들, 피 같은 돈들. 다 어디로 사라진 걸까요? 가슴에 손을 얹고 말하세요. 오늘은 여기까지 하겠습니다"라는 극단적인 표현을 쓰기도 했다.
문준영의 폭로전은 이날 오전부터 계속됐다. 이에 소속사 스타제국 측은 회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문준영과 대화 후 입장을 내놓겠다고 밝혔다. 제국의아이들은 지난 2010년 데뷔한 후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을 펼쳐왔다. 문준영이 글을 게재한 후에도 멤버 황광희와 케빈은 SBS '인기가요'를 통해 평소와 다름 없는 모습을 드러냈으며 임시완 등 다른 멤버들은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여기에 과거 나인뮤지스 멤버였던 세라가 스타제국 신주학 대표에게 뺨을 맞는 영상까지 인터넷상에 올라오며 신주학 대표의 인성까지 논란이 되고 있는 상황이다.
[티브이데일리 윤혜영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조혜인 기자]
문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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