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아 문준영, "대표와 결판 짓겠다" 재차 입장 발표

2014. 9. 21.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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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아이돌그룹 제국의 아이들 리더 문준영이 SNS를 통해 재차 입장을 밝혔다.

문준영은 21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이제 하루경과까지 몇 시간 안 남았습니다. 다만 제국의 아이들을 비롯해서 더 이상의 희생자들은 없어야 됩니다. 자신들이 사랑하는 노래를 하면서 왜 억압을 받아가며. 이 세상은 엔터테인먼트는 돈 없으면 죄인이고 돈 있으면 승자가 되는 게 이 바닥입니다"고 시작되는 장문의 글을 남겼다.

그는 "선배님들, 동료들, 후배들 앞으로 꿈을 갖고 노래와 춤을 추는 사람들이 계속해서 나타난다면 겉모습만 화려하지 정말 속은 빈털터리라 는걸 보여주고 싶은 마음입니다. 간절하게 아무도 입을 안 여는 게 아니고 못 여는 것입니다. 이세상이 돈이 뭐라고 입을 막네요. 기자님들 도와주세요"고 적었다.

이어 문준영은 소속사와 계약기간 문제와 수익 배분, 또 컴백을 앞두고 이뤄진 예능프로그램 출연으로 인한 다리 부상 등을 언급하며 소속사를 비롯한 연예계에 대한 비판적인 입장을 내놨다.

끝으로 그는 "지금 신주학 사장님과 결판을 지으러 가겠습니다. 기다려 주세요. 검색어 내리지 말아 주세요"라는 말로 글을 마무리했다.

문준영은 이날 수차례에 걸쳐 소속사 대표와의 갈등에 관한 내용을 담은 장문의 글을 트위터에 게재한 바 있다.

문준영이 속한 제국의 아이들은 그를 비롯해 임시완, 케빈, 황광희, 김태헌, 정희철, 하민우, 박형식, 김동준 등의 멤버가 속해있는 남성 9인조 아이돌 그룹이다. 지난 2010년 싱글앨범 'Nativity'로 데뷔했으며 현재는 예능과 드라마 영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제국의 아이들 멤버 문준영.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press@mydaily.co.kr- NO.1 뉴미디어 실시간 뉴스 마이데일리( www.mydaily.co.kr) 저작권자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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