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 수영] 日 언론, "하기노, 亞 3강 진검승부 제패"

입력 2014. 9. 21. 19:46 수정 2014. 9. 21.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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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희선 기자] 일본 수영의 신성(新星) 하기노 고스케(20)가 박태환(25, 인천시청) 쑨양(23, 중국)을 제치고 남자 자유형 200m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하기노는 21일 인천 문학박태환수영장에서 열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남자 자유형 200m 결선에서 1분45초23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2위는 쑨양(1분45초28), 3위는 박태환(1분45초85)였다. 덧붙여, 이날 하기노가 작성한 1분45초23의 기록은 일본신기록이다.

하기노의 금메달에 일본 언론은 환희를 감추지 못했다. 일본 스포츠호치는 "하기노가 아시아 3강의 진검승부를 제패했다"고 보도하며 일본신기록으로 금메달을 땄다는 사실을 속보로 전했다.

스포츠호치는 "(하기노와)2012 런던올림픽 자유형 400m, 1500m 금메달리스트 쑨양, 2008 베이징올림픽 자유형 400m 금메달리스트 박태환 '3강'이 레이스에서 격돌했다. 박태환이 먼저 리드를 잡았고, 쑨양이 뒤를 쫓는 전개가 이어졌다"고 이날 경기를 설명했다.

이어 "150m 턴까지 하기노는 3위였다. 그러나 마지막 50m에서 노도와 같은 추격전을 펼쳐 앞서가던 두 사람을 제치고 먼저 들어왔다. 이어 전광판을 확인한 하기노는 회심의 미소를 보였다"고 보도했다.

costball@osen.co.kr

<사진> 인천=백승철 기자 bai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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