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사나이' 라미란, 여군특집 대본논란에 "개뿔"

라미란이 여군특집 대본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9월 21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 여군특집에서는 부사관 훈련을 수료한 여군특집 멤버들이 다시 모여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혜리는 가장 집에 가고 싶었던 순간으로 입대 후 기초 체력 테스트를 언급했다. 혜리는 "기초 체력 테스트를 끝내고 '이게 리얼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그러자 맹승지는 "'진짜 사나이'가 예능이라서 '큐' 하고 들어가고 대본도 있다는 얘기를 들었다. 그런데 큐는 무슨 큐냐"고 대본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홍은희는 "우리 완전 '뺑이' 쳤다"고 말했고, 라미란 역시 "예능은 개뿔이다. 우린 그냥 정말 열심히 했다"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어 홍은희는 "내가 군대에서 힘들어 하는 걸 보고 남편 유준상이 통쾌해하더라"며 "언젠가 짐 싸서 군대로 다시 보내버리고 싶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부사관 훈련을 무사히 마치고 제대하는 여군특집 멤버들의 모습이 담겼다. 또 이어진 토크쇼에서는 여군특집 멤버들이 직접 밝힌 '진짜 사나이' 비하인드 스토리가 담겼다. (사진=MBC '일밤-진짜 사나이' 캡처)

[뉴스엔 정지원 기자]

정지원 jeewonj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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