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엔]어마어마한 김효주 인기 '끝없는 인파'

[안산(경기)=뉴스엔 임세영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즌 20번째 대회이자 두 번째 메이저 대회 '메트라이프 한국경제 제36회 KLPGA 챔피언십'(총상금 7억원, 우승상금 1억4,000만원) 4라운드가 9월 21일 경기도 안산 아일랜드 리조트(파72/6,693야드)에서 열렸다.

이날 김효주를 보기 위해 수많은 갤러리들이 필드를 찾았다.

한국 최고 권위 메이저 대회인 KLPGA 챔피언십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 대회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한 김효주(19 롯데)가 출전해 시즌 4승 째를 노린다. 김효주는 시즌 첫 메이저 대회 '기아자동차 제28회 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대회'에서도 우승을 차지했다. 김효주가 시차와 체력적인 부담을 극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디펜딩 챔피언 김세영(21 미래에셋)과 지난 'YTN 볼빅 여자오픈'에서 우승한 이정민(22 BC카드)도 김효주를 견제할 우승 후보다.

뿐만 아니라 LPGA 투어에서 활약하고 있는 박희영(27 하나금융그룹)이 13개월 만에 국내 대회에 출전해 이목을 끌고 있다. 장하나(22 BC카드), 김하늘(26 BC카드), 고진영(19 넵스), 허윤경(24 SBI저축은행) 등 실력파 국내 선수들도 모두 출전해 메이저 대회 우승의 영예를 차지하기 위해 치열한 각축전을 벌인다.

이번 대회가 특별한 이유는 4년(일반 대회 2년) 동안 KLPGA 투어에서 활동할 수 있는 시드권을 부여받는다는 것이다. 또 획득 가능한 우승 포인트가 일반 대회(상금 5억원 기준)의 약 2배에 달한다.

한편 메트라이프생명과 한국경제신문이 공동 주최하고 KLPGA가 주관하는 '메트라이프 한국경제 제36회 KLPGA 챔피언십'은 KLPGA 투어 주관 방송사인 SBS골프와 포털 방송인 네이버, 아프리카TV를 통해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생중계 된다.

임세영 seiy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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