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 홍종현, 수영복 입고 등장한 유라에 "너무 센 거 아니냐"

오은지 인턴기자 2014. 9. 21.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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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결' 홍종현, 수영복 입고 등장한 유라 모습에 부끄러워 해

모델 겸 배우 홍종현(24)이 과감한 의상을 입고 등장한 걸스데이 유라(22·김아영)의 모습에 쑥스러워 했다.

2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이하 우결4)에서 가상 부부 홍종현-유라는 화보 촬영을 위해 전라남도 신안군 증도로 신혼여행을 떠났다.

화보를 촬영하기 위해 홍종현과 유라는 옷을 갈아입었다. 홍종현은 수영복에 그물을 연상케 하는 상의를 입고 나타난 유라의 모습에 부끄러워하며 "너무 세게 입은 거 아니냐"라고 물었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홍종현은 "진짜 수영복을 입고 올지 몰랐다. 처음 보는 모습이라 살짝 민망했다"라고 털어놨다.

사진작가 구영준과 함께한 화보 촬영에서 홍종현과 유라는 다소 서먹한 모습을 보였다. 구영준 사진작가는 "두 분이 어색해 보인다. 종현 씨가 유라 씨를 잘 못 보네요"라고 말했고 홍종현은 "온 몸이 경직돼 있다. 의상을 약간 이런 걸 입고 와가지고…"라고 말했다. 구영준 사진작가는 "그럼 유라 씨가 상의를 벗고 촬영하는 게 어떠냐"라고 농담했고 홍종현은 "안 된다"라며 당황한 모습을 감추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오은지 인턴기자 oeun0206@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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