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한효주 광고중지운동, 마녀사냥? '유부남의 여자문제'와 '군대폭력'

한국아이닷컴 이슈팀 2014. 9. 21. 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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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 한효주 광고 중지운동, 마녀사냥? 너그러울 수 없는 '유부남의 여자문제'와 '군대폭력'

배우 이병헌에 대해 광고 중지 서명 운동이 벌어지면서 같은 소속사인 배우 한효주 역시 광고 중지 요구를 받고 있다.

지난 5일 한 인터넷 포탈사이트의 청원게시판에'이병헌 광고 중지해주세요'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이 게시글에 따르면 "영화나 드라마는 내가 선택해서 안보면 되겠지만 의도하지 않게 이병헌이 등장하는 광고에 노출되는것 매우 불쾌합니다"라고 시작하며 이병헌을 광고 모델로 기용한 휴대폰, 커피, 대형마트, 자동차 엔진오일 등의 광고주들에게 광고를 중지하달라고 요구하고 있다.이처럼 이병헌 광고 중지를 요구하는 서명운동이 큰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비난의 화살이 같은 소속사 연예인인 한효주에게까지 돌아갔다.

장교로 군 복무를 한 한효주의 동생이 과거 군 가혹행위 사건,일명 '김지훈 일병 자살사건'에 연루됐다는 소문이 확산되면서부터 한효주에 대한 논란이 일었다. 이 사건과 관련하여 공군은 2014년 1월 김 일병의 죽음을 정신질환에 의한 자살로 결론지으며 '일반사망'으로 판단했으나 2014년 8월 14일에는 피해자를 순직 처분하면서 재발방지를 약속했다.

한국아이닷컴 이슈팀 enter@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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