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오클라호마시티, 분수에서 머리 감던 남성 체포돼

권성근 2014. 9. 21. 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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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권성근 기자 = 미국 오클라호마시티에 거주하는 한 남성이 16일 분수에서 마요네즈로 머리를 감는 돌출 행동으로 경찰에 체포됐다고 17일(현지시간) 허핑턴 포스트가 보도했다.

근처를 지나가던 시민들이 오클라호마시티 브릭타운 분수에서 머리를 감으며 소란을 일으키던 조지 페레스(23)를 목격한 뒤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페레스는 경찰서에서 "분수에서 목욕했으며 마요네즈를 샴푸로 이용했다"고 진술했다. 페레스는 조사를 받고 17일 일단 풀려났다.

ks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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