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없는사랑' 정웅인, 심혜진에 집착어린 사랑 "죽을때도 함께"

하수나 입력 2014. 9. 21. 00:13 수정 2014. 9. 21.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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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하수나 기자] 정웅인이 심혜진에 집착어린 사랑을 드러냈다.

20일 방송된 SBS '끝없는사랑'에선 박영태(정웅인)가 민혜린(심혜진)에게 사랑을 드러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민혜린은 박영태가 자신을 배신할거라 의심하기 시작했다. 아들 태경을 때리는 것을 보고 자신 역시 그렇게 대할거라 의심했다.

혜린은 "당신 이미 맘 떠났다. 태경이한테 하듯 내 목도 조를거다"고 말했고 박영태는 "절대 그럴일 없다. 당신 그리고 세경이가 내가 사는 이유니까"라며 흔들리는 그녀의 마음을 잡았다.

그는 "당신과 세경이가 박영태가 오늘까지 홀로 버티고 사는 힘이라고"라고 말하며 그녀를 껴안았다. 이에 혜린은 박영태의 사랑고백에 혼란스러운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박영태는 "잘들어요. 종말이 오기전에 우리한테 끝은 없어. 하나야. 죽어도 같은날 같은 장소에서 죽어."라며 집착어린 사랑을 보였다.

그런가운데 두 사람의 포옹장면을 누군가 카메라에 담는 모습이 그려지며 두 사람의 위기가 멀지 않았음을 예고했다.

사진=방송화면캡처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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