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연, '히든싱어3' 최초로 2라운드서 탈락 '대충격'

입력 2014. 9. 20. 23:57 수정 2014. 9. 21.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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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서정 기자]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태연이 2라운드에서 탈락했다.

20일 방송된 JTBC '히든싱어3'에서는 태연이 원조가수로 출연해 다섯 명의 모창능력자들과 대결을 펼치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2라운드 미션곡은 히트곡 '지(GEE)'였다. 대결 전 태연은 "다 같이 부른 곡이라 어려울 것 같다"고 걱정했다.

이세준과 유세윤, 임창정 모창능력자들은 모두 2번 통이 태연이 아니라고 확신했다. 그러나 유리와 티파니, 서현이 2번 통에 태연이 있을 거라고 확신했고 실제로 2번 통에 태연이 있었다.

MC 전현무는 탈락자가 7표 차로 100표 중 31표를 받아 탈락했다고 밝혔다. 이어 탈락자가 발표됐고 태연이 가장 많은 표를 받아 2라운드에서 탈락하는 충격적인 상황이 벌어졌다. 이로써 태연은 '히든싱어' 시즌3 최초로 탈락자가 됐고 '히든싱어' 시즌 통틀어 조성모, 신승훈에 이어 세 번째 원조가수로 탈락했다.

kangsj@osen.co.kr

<사진> JTBC '히든싱어3'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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