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 DJ 정준하 야심작 배달서비스 뒷얘기, 시청자 울렸다

뉴스엔 2014. 9. 20.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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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 정준하의 야심찬 프로그램 배달서비스가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9월 20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라디오스타 특집 그 두 번째 뒷 얘기가 전해졌다.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를 진행하게 된 정준하는 2시간을 먹방 방송으로 꽉꽉 채웠다. 특히 정준하는 사전 회의에서 '배달 왔습니다' 아이디어를 제안했고 제작진은 흔쾌히 받아들였다.

'배달 왔습니다'는 배달이 필요한 청취자의 사연을 받아 음식을 가져간 리포터와 함께 식사도 하고 대화도 나누는 코너였다. 리포터는 유재석 정형돈 하하가 맡았다.

이 날 방송에서는 리포터와 사연 주인공들이 함께 음식을 먹으며 나눈 대화들이 전해졌다. 라디오에서는 직접 볼 수 없었던 그 모습이 '무한도전'을 통해 공개된 것.

유재석은 회사에서 권고사직을 당한 후 아르바이트 하던 카페에서도 그만 두게 된 청취자에게 치킨을 배달, 사회 생활의 어려움을 나누며 그 고충을 다독였다.

또 하하는 혹여 아버지가 점심을 챙겨 드시지 못할까 삼계탕을 주문한 청취자의 뜻에 따라 아버지를 찾아갔고, 아버지는 임신한 딸의 기특한 마음 씀씀이에 눈물까지 보여 보는 이들을 감동케 했다.

정형돈은 김밥이 먹고 싶다는 한 임산부를 찾아 "이건 본인이 먹고 싶은게 아니다. 아이가 먹고 싶어하는 거니까 마음껏 먹어라"라고 말하는가 하면 태명을 들어주며 혼자 있어 외로울 임산부와 짧은 시간을 함께 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처음에는 혹여 리포터를 시킬까 질색하던 멤버들도 내심 뿌듯한 듯 환한 미소를 지어 보였다.

시청자들은 "이 코너 진짜 대박이에요. TV로 봐서 그런가 더 감동입니다", "와 나 왜 눈물 나려고 하지? 멋지다", "이런 깜짝 이벤트가 또 라디오의 묘미. 최고다", "정준하 아이디어 짱", "웃고 울었다. 재미 감동 다 챙겼네" 등 반응을 나타냈다.(사진= MBC '무한도전' 캡처)

조연경 j_rose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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