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 "나를 이렇게 싫어할 줄은.." 악성댓글 상처고백

[뉴스엔 박지련 기자]

윤상이 악성댓글에 마음을 다친적 있다고 고백했다.

윤상은 9월 20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 tvN '꽃보다 청춘' 출연후 기사들을 살폈다 악성댓글을 보고는 씁쓸했다고 말했다.

윤상은 "오랜만에 한번 글 좀 볼까 생각하고 열어봤다 깜짝 놀랐다"며 "이렇게 사람을 싫어할 수도 있었네 싶었다. 잘 새겨들어야겠더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다만 윤상은 "내가 생각보다 괜찮은 사람이란 것도 알아줬으면 좋겠다"고 양해를 부탁했다.

이에 컬투는 윤상에게 "댓글을 보지 말아라. 상처받을 수 있다"고 조언했다. 윤상이 "좋은 것들을 보면 좋지 않냐"고 되묻자 컬투는 "그러다 발견한 악성댓글 하나가 상처를 크게 준다"고 지적했다. (사진=윤상)

박지련 pj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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