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6' 측 "송유빈, 하차 아닌 불참..제작진과 상의 없었다"

김풀잎 입력 2014. 9. 20. 15:36 수정 2014. 9. 20.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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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풀잎 기자] Mnet '슈퍼스타K6' 측이 송유빈의 탈락과 관련해 입장을 전했다.

Mnet 측은 20일 오후 TV리포트에 "송유빈은 하차보다도, 불참이 맞는 말이다"면서 "제작진과 상의 후 하차한 것은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

이어 "일련의 사건들로 작가진에게 조언을 구했을 수는 있다. '슈퍼스타K' 참가자들은 대부분 콘셉트 등을 정하기 위해 작가진과 잦은 연락을 하곤 한다"면서 "상의를 하고 하차를 한 것은 아니다. 본인이 건강상의 문제로 불참 소식을 알려왔을 뿐이다"고 강조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슈퍼스타K6'에서 송유빈은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당시, 제작진은 건강상의 이유로 '슈퍼위크'에는 불참한다고 공지했다.

송유빈은 첫 출연 당시, 가수 아이유를 닮은 깜찍한 외모로 심사위원 및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미성년자 신분으로 술집을 배경으로 찍은 사진이 공개되며 파장을 불러 일으켰다. 송유빈은 Mnet 측을 통해 반성한다는 해명을 했으나, 대중의 반응은 싸늘하기만 했다.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사진=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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