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너 남태현 "연습생시절, 게이란 소문 있었다"(스케치북)

[뉴스엔 박지련 기자]

위너 남태현이 오해를 받았던 사연을 털어놨다.

남태현은 9월 19일 방송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이하 '스케치북')에서 자신의 여성스러운 제스처로 YG 들어왔던 초반에는 일부 오해를 받았다고 고백했다.

앞서 유희열이 남태현에게 Mnet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WIN'에서 어떻게 살아남아 위너(강승윤 송민호 남태현 김진우 이승훈)가 됐는지 물었다.

그러자 강승윤은 "YG는 힙합이고 남성적인 이미지인데 남태현은 (연습생 시절부터)노래를 할 때 손모양 같은 제스처가 약간 여성스러웠다"고 귀띔했다.

남태현이 "내가 좀 게이스러웠다"며 "그래서 한 때는 내가 남자를 좋아하는 것이 아니냐는 소문이 회사에 났다. 사실 나는 전혀 아니었다"고 오해를 샀던 과거를 밝혔다.

이에 유희열이 "남태현을 봤을 때 눈을 뗄 수 없는 이상한 매력이 있더라. 제일 먼저 눈에 띄었다"고 농담으로 맞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캡처)

박지련 pj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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