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열 "양현석, '스케치북' 녹화전 전화해 위너 부탁"

뉴스엔 2014. 9. 20.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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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지련 기자]

유희열의 양현석의 특별한 부탁을 귀띔했다.

유희열은 9월 19일 방송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이하 '스케치북')에서 YG 소속 위너 출연에 양현석 대표가 직접 전화까지 했다고 밝혔다.

유희열은 "아마 위너 5명은 모를 것이다. 방송국에 오기 전에 (양현석으로부터)전화가 왔다"며 "이 이야기를 꼭 해달라고 하더라. 위너가 데뷔하자마자 오리콘 차트 2위를 했다고 그 이야기를 꼭 자랑하고 싶다고 하더라. 후배들을 많이 칭찬해달라고 부탁했다"고 고백했다.

이에 위너는 "사장님이 항상 직접적 이야기를 안하고 다른 분들을 통해 칭찬을 전해듣는다. 들었을 때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드러냈다. 그러자 유희열은 "왜 그렇게 하냐면 자기가 멋져 보이려고 그런다"고 양현석을 은근 견제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캡처)

박지련 pj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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