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6, 드롭 테스트 공개.."커진만큼 액정도 잘깨져"
[아시아경제 권용민 기자] 애플이 최근 발표한 신제품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의 드롭 테스트 영상이 유튜브에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19일(현지시간) 모바일 리뷰를 전문으로 하는 폰버프는 유튜브에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 드롭 테스트'라는 제목의 영상(http://www.youtube.com/watch?v=eGxlm82hWDM&list=UUhYU73igK5wQhWAXPh3X8PA#t=189)을 게재했다.
가슴 높이에서 앞면으로 떨어뜨렸을 때는 두 모델 모두 약간의 흠집만 있을 뿐 아무 이상이 없었다. 하지만 옆면으로 떨어뜨렸을 때는 4.7인치 아이폰6는 살아있었지만 5.5인치 아이폰6 플러스는 액정이 손상됐다. 작동은 정상적으로 했지만 본체와 액정 사이에 틈이 벌어졌다.
전면을 낙하 했을때는 후면을 낙하했을때와 정반대되는 상황이 연출됐다. 두 모델 모두 액정이 심각하게 파손된 것이다. 아이폰6도 아이폰6 플러스를 옆면으로 떨어뜨렸을 때처럼 본체와 액정 사이가 벌어졌다. 작동은 정상적으로 됐다.
앞서 다수의 외신들은 애플이 아이폰6(아이폰6 플러스)에 사파이어 글래스를 탑재할 것이라고 일제히 보도한 바 있다. 그러나 실제 출시된 아이폰6 및 아이폰6 플러스에는 기존 유리보다 더 단단하게 처리된 강화유리가 채택됐다.
한편,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 '화웨이'는 조만간 출시할 신규 프리미엄 스마트폰에 사파이어 글래스를 채택할 예정이다. 화웨이는 이를 위해 루비콘 등 사파이어 글래스 제조업체와 접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외 중국 제조사 '비보', '샤오미', 대만 'HTC' 등도 스마트폰 화면에 사파이어 글래스 탑재를 검토중이다.
권용민 기자 festym@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애플 아이폰6 플러스 분해..1GB 램 확인
- 애플, 최초로 iOS8 업그레이드 배포에 자사 CDN 사용
- 강용구 박사, '키'는 노력으로 더 클 수 있다
- 본격 '맞짱' 갤럭시노트4, 아이폰6 발매일에 선주문 시작
- 아이폰6에 사파이어 글라스 장착 안한다
- "축의금 오천원권 4장 넣은 친구, 뒤늦게 실수라는데 맞나요?" - 아시아경제
- "190억 뽑아갔다"…돈 퍼주는 '횡재 ATM'에 몰려간 사람들 - 아시아경제
- "불륜은 맞지만 부적절한 관계는 없었다"…납득불가 아내의 해명 - 아시아경제
- "비싼 어묵으로 해서 비싼거야"…'어묵꼬치 2개 만원' 군항제 바가지 요금 뭇매 - 아시아경제
- '역시 K직장인'…"시내버스 파업하자 히치하이킹해 출근"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