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수경 남편, 다섯 살 연상 대학 교수 '눈길'..허수경 제주도 집 보니 "욕조서 바다가 보여' 감탄

입력 2014. 9. 20. 00:44 수정 2014. 9. 20. 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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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방송인 허수경이 다섯 살 연상의 남편을 최초 공개해 보는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달 19일 방송된 케이블 채널 tvN 예능 프로그램 '현장토크쇼 택시'에서 허수경은 "사실 3년째 결혼 생활을 하고 있다. 그동안 잘 숨겨왔다. 5살 연상으로 국제 관계학을 가르치는 대학 교수"라고 말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허수경은 "제주도를 오가다보니 나와 마주쳤다. 당시 나는 새로 누군가를 만나는 것에 두려움이 많았다"고 말했다.

그는 "남자 친구 역시 마음 속의 분노와 억울함이 차 있었다. 그는 10년을 혼자 살았는데, 마음의 병을 술로 풀지 않고 여행과 악기 연주를 통해 다스리고 있었다. 그 점에 마음에 들었다"고 설명했다.

▲허수경 결혼 생활 고백 허수경 남편 허수경 딸 허수경 제주도 집 공개(사진=방송화면캡처)

또한 허수경은 10년 동안 제주도와 서울을 오갔다며 "그동안 비행기 삯을 계산하면 얼추 6000만 원 정도 된다"며 "내 인생에서 가장 잘한 것은 제주도로 간 것과 별이를 낳은 것이다. 하루하루가 선물 같다"며 행복감을 표현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덕분에 고등학생 큰 아들도 생겼다. 아들은 용인 수지에서 학교를 다니고 딸은 제주도에 있어서 두 곳을 왔다 갔다 한다"며 "딸도 '아저씨가 엄마 사랑하는 것 같아. 좋은 사람 같아'라고 말해줬다"고 전했다.

또 이날 허수경은 딸 별이와 함께 사는 제주도 집도 공개했다.

특히 리조트 한켠을 연상시키는 잘 꾸며진 정원과 화사한 외관이 눈길을 끌었다.

허수경은 "우리 집이 전원에 있다는 것 뿐이지 안은 원래 있던 집을 손본 것"이라고 설명하며 아이 방, 부엌, 화장실 등 집안 곳곳을 소개했다.

2층은 그가 직접 꾸민 감각적 인테리어가 아늑함을 더했고, 자연이 보이는 욕실 등 힐링하우스의 분위기를 자아냈다.

허수경은 "욕조에 물을 받아 놓고 앉으면 바다가 보인다. 밤에는 고깃배들이 별처럼 쫙 깔린다. 내가 우리 집에서 제일 마음에 들어 하는 장소"라며 자랑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허수경은 1997년 영화배우 장세진과 이혼했다. 2000년에는 프로듀서 겸 영화배우 백종학과 결혼했으나 7년 후 각자의 길을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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