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점] 추성훈 모친 "다치지만 않았으면"(영상)

유병학 2014. 9. 19.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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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짐] 추성훈 모친 유은화 씨가 2년 7개월 만의 복귀전을 앞둔 아들 추성훈(39)에게 응원메시지를 보냈다.

19일 일본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진행된 'UFN 52' 계체행사에 모습을 드러낸 유은화 씨는 몬스터짐과 영상인터뷰에서 "벌써 복귀하는 날이 돌아왔다. 긴장은 되지만 열심히 할 것이라 생각한다. 다치지만 않았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유은화 씨는 지금의 남편 추계이 씨를 전국체전에서 만났다. 추계이 씨는 재일교포 자격으로 전국체전에 출전했고, 한국에 거주하던 유은화 씨는 한국 수영선수로 대회에 참가했다.

둘은 미팅자리에서 만나 열애를 시작했고, 추계이 씨는 유은화 씨와 연애를 하면서 한국어를 배워나갔다.

유은화 씨는 어렸을 때부터 추성훈에게 한국 음식을 먹였다. 곰탕을 10시간이나 끓이며 각별히 신경 썼다. 유은화 씨가 곰탕을 끓이는 날이면 가스회사에서 '무슨 일 있냐'는 전화가 오곤 했다고 한다.

유은화 씨는 추성훈이 경기를 할 때마다 직접 대회장을 방문해 응원을 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끝으로 유은화 씨는 "결과는 내일 맡기겠다. 잘하리라 생각한다. 많은 응원부탁드린다"며 당부의 말도 잊지 않았다.

기사작성 : 유병학사진출처 : 영상화면 캡처MONTSTERZYM 제공 http://www.monsterzym.com스포츠 전문 채널 몬스터짐 기술게시판스포츠 전문 채널 몬스터짐 격투기포럼[몬스터짐 공식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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