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최악의 황당 세리모니? 골 넣고 광고판 뒤로 증발?

정성래 2014. 9. 19.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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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정성래 기자= 브라질 쿠리치바의 스트라이커 조엘이 득점 후 세리머니를 하다 사라졌다. 경기장 간판 뒤에 있던 구멍을 보지 못한 조엘은 땅으로 '푹' 꺼지고 말았다.

쿠리치바는 브라질 쿠리치바서 열린 상파울루와의 브라질 세리에A 경기서 3-1로 승리했다. 조엘은 2-1로 팀이 리드하던 후반 40분 승리에 쐐기를 박는 추가 득점을 성공시켰다. 후방에서 날아온 긴 패스를 받아 골키퍼까지 제친 후 빈 골문으로 공을 차 넣는 여유로운 슈팅이었다.

그러나 문제는 득점 후였다. 조엘은 관중석 쪽으로 가기 위해 골라인 쪽 간판으로 뛰어갔다. 간판 뒤에 있던 구단 관계자가 간판 뒤쪽에 오지 말라며 손사래를 쳤지만, 득점에 기뻐하느라 이를 보지 못한 조엘은 간판을 훌쩍 뛰어 넘었고, 카메라에서 사라져 버렸다.

간판 뒤엔 큰 구멍이 있었고, 쿠리치바는 이를 가리기 위해 큰 천을 덮어 놓은 상태였다. 조엘은 이를 모른 채 뛰어들다 구멍에 빠지게 된 것. 한참 후에 나온 조엘은 아픔을 호소하며 경기장 밖으로 빠져 나갔다. 큰 부상의 위험이 있었던 아찔한 순간이었다.

☞ 세레머니 하다 사라지는 조엘 영상보러기가

사진 및 영상=유투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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