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엔]팬들에 기립박수 받으며 퇴장하는 매팅리

[시카고(미국)=뉴스엔 안성후 기자]

LA 다저스가 9월 1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리글리필드에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와 시카고 컵스의 경기에서 8-4로 역전 승을 거뒀다.

이날 경기에서 승리한 LA다저스 매팅리가 팬들의 기립박수를 받으며 퇴장하고 있다..

LA다저스는 7회에만 5득점 타선에 힘을 입어 2연패의 수렁에서 벗어났다. 믿었던 그레인키가 5이닝 4실점으로 추락했지만 7회초에 터진 막강 화력에 1승을 챙기게 됐다. 다저스는 87승으로 서부지구 2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를 2.5경기 차로 따돌렸다.

류현진은 어깨 부위에 가벼운 염증이 발견됐고, 이를 치료하기 위해 코티손 주사를 투입받았다. 주사 치료를 받은 류현진은 4일간 휴식을 취한 뒤 시카고 원정에서 팀에 합류한다. 류현진은 캐치볼등 가벼운 훈련을 소화하며 몸 상태를 점검할 예정이다.

한편 류현진은 어깨 통증을 느껴 1이닝 만에 강판된 뒤 "올 시즌 가장 중요한 경기 중 하나였다. 선발 투수로서 1이닝 동안 4점을 준 것에 대해 매우 실망스럽다. 제대로 막지 못해 미안하다"고 말했다.

안성후 jumping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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